철도공안사무소 서울분소는 기차를 기다리는 노인들을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58살 차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차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역 대합실에서 73살 김 모 씨에게 통장 4개를 보여주며 전남 광주에 가면 돈을 찾아 줄테니 차비를 빌려달라고 속여 10만원권 수표 1장을 뜯어내는 등 2차례에 걸쳐 26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 씨는 지난 24일에도 용산역 대합실에서 74살 한 모 씨에게 3천500만 원이 적힌 부동산 전세계약서를 보여주며, "30만 원을 빌려주면 오후에 전세금을 받아 돈을 갚겠다"고 속이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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