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초등학교 어린이 2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27일)은 의정부를 연결합니다.
임광기 기자! (네, 임광기입니다.) 어떤 행사를 가졌나요?
<기자>
네, 요즘 우리나라로 수학여행을 오는 외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간혹 있기는 한데요.
이번에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과 일본의 어린이들은 단순히 수학여행이 아니라 세 나라 어린이가 함께 하는 평화 한마당이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입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데요, 이 학교 식당에서는 한·중·일 세 나라 어린이 2백여 명이 한데 모여 음식을 만드는 실습이 한창입니다.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 시범을 보이는 김치 담기에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미주사와/일본 와코소학교 4학년 : 먹고 싶었는데 너무 매워 보여서 먹지 못했어요.]
일본과 중국의 어린이들도 자기 나라 전통 음식들을 만들어 보이며,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진루이/중국 뤼청소학교 5학년 : 한국, 일본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배워서 즐겁고 중국의 특별한 요리를 소개해 줘서 좋았어요.]
[서예진/두레초등학교 4학년 : 말이 안통해서 답답하긴 했는데 행동으로 하니까 느낌이 와서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지난 24일부터 어제까지 3박4일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어린이들은 중국 항주의 뤼청소학교 35명과 일본 와코소학교 20명입니다.
이 두 학교와 우리나라 두레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한나라씩 돌아가며 행사를 갖는데, 이번이 그 첫번째 행사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