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벽 개성공단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던 남측의 당국인원들이
북측의 요구로 철수했습니다.
통일부는 브리핑을 통해 북측이 지난 24일부터 거듭 철수를 요구했음을 밝혔습니다.
북측은 19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에서의 "핵문제 타결없이는 개성공단 확대가 어렵다"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측의 요구가 부당함을 지적하고 북측의 입장을 공식문건으로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으며 결국 오늘 새벽 당국 인원 11명이 개성공단에서 철수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경협사무소에 민간측 직원 5명이 남아있으며 이들에 대한 별도의 철수 요구는 없는 상태로 민간차원의 문제로 확대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이번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에 있다고 밝히고, 경협사무소를 조속히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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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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