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사건으로 피살된 박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회장 김재학씨는 어떤 사람인지,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피살된 김재학 씨는 어린 시절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알고 지내던 10년 후배입니다.
김 씨는 80년대 초부터 생가 보존회를 만들어 지금껏 활동해 왔습니다.
김 씨는 특히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의 구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사건 소식을 접한 박 전 대표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고 이정현 전 공보특보가 전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자택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표는 사건 발생 하루 전날인 그제(25일) 총선 후보등록 직후에도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 시각 현재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김 씨의 빈소로 이동중입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아침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제도 김 씨를 봤는데, 너무나도 억울하고 비참한 일을 당해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경찰이 한 점 의혹도 없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주기를 바라며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탈당한 측근인사들의 복당과 관련해 지도부가 당헌·당규상 안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 당헌·당규를 알지 못하고 얘기하고 있다면서, 설사 해당행위를 했다고 하더라도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복당시킬 수 있고, 지난 대선때도 그런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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