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조직 개편이 확정된 지 한 달 만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방통위의 현황과 과제를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를 통합한 방송통신위원회가 그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최시중/방송통신위원장 : 이제 디지털 융합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방송통신 강국으로 웅비할 기회가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우리 모두 이 기회와 도전의 출발점에 함께 섭시다.]
네 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송도균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그동안 미뤄온 조직 정비도 서두를 예정입니다.
공백이 컸던 만큼 방통위 앞에는 산적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우선 이동전화 요금 인하와 보조금 지급 자율화 이후의 시장 안정화 방안이 시급합니다.
또 오는 9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IPTV는 올해 방송통신 시장을 뒤흔들 초대형 정책 과제입니다.
2조 5천억 원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
미디어렙 도입을 비롯한 방송광고 제도 개선과 신문방송 겸영허용 여부 등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또 언론노조 등 시민단체의 반발을 해소하는 것 또한 방통위의 자리매김을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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