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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건 실체적 진실 밝힌다" 보강수사 돌입

<앵커>

안양 초등학생 살해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강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경찰 조사 내용과 물증을 검토한 뒤 피의자 정모 씨를 상대로 보강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정 씨가 자꾸 진술을 바꾸는 부분이 있어, 실체적 진실을 가리는 데 수사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병두/수원지검 1차장 : 초등생 살해하기까지 경위가 가장 중요하겠죠. 그것부터 먼저 규명하고, 차차 나머지 부분 조사해 나가야 되겠죠.]

하지만 검찰은 "지난 2004년 군포 여성 실종 사건은 아직 경찰에 있기 때문에 경찰을 적절히 지휘해 밝혀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검찰 송치 전 수사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정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내렸다면서 "정 씨의 왜곡된 여성관과 자괴감이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종환/경기 안양경찰서장 : 환각상태에서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모멸감을 주는 눈빛을 보이는 것으로 착각하고 강제로 끌고가 성추행 한 후 살해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이런 가운데, 숨진 두 아이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어제(25일)부터 심리치료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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