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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은 아직도 진행중…30여곳 '무후보'

<앵커>

통합민주당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오늘(26일)까지도 막판 공천 작업을 벌입니다. 하지만 30여 개 지역구는 후보없이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까지 지역구 205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한 통합민주당은 경기 화성 갑과 충남 부여청양 등 모두 3곳에 대한 막판 공천심사를 벌여 오늘 후보를 확정합니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 대한 공천이 이뤄져도 영남권 등 모두 30여 지역은 결국 무공천 상태로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공천혁명은 민주세력이 깊이 반성하고 변화하겠다고 보여주는 그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것입니다.]

개혁공천을 둘러싼 갈등도 계속돼고 있어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과 신계륜 전 사무총장에 이어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도 오늘 광주 북갑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합니다.

후보등록과 함께 지역구 표심을 붙잡기 위한 각당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대전시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한나라당의 공천결과가 실망스럽다며 충청권에 선진당의 깃발을 꽂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보야당들은 저마다 소외계층에게 다가서기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농민후보를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라며 식량자급률 법제화 등 농정 공약을 발표했고, 진보신당은 오늘 장애인 선대본부 발대식을 갖고 여성과 이주 노동자 등 소수자 비전 10대 공약을 발표합니다.

오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하는 창조한국당은 한나라당에 맞서 대운하 저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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