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대전화 매장마다, 'D-2', 'D-1', '서둘러 신청하세요', '보조금 폐지 임박' 등의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보조금 지급 규제가 폐지된다는 글입니다.
보조금이 뭔가?
보조금이란 사용기간과 월평균 사용요금에 따라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혜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월 사용요금이 많으면 당연히 보조금이 늘어납니다. 제일 많은 보조금은 현재 26만원.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교체할 때 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새 휴대전화가 50만원이면, 보조금 26만원을 뺀 24만원만 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조금은 최소4만원, 최대 26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보조금 가능 액수는 이동통신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 갖고 있는 보조금은 어떻게 하나요?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그 동안 지급되던 보조금이 오는 27일 영업시간부터 폐지됩니다. 보조금 폐지란 말은 결국 26만원까지 지급되던 보조금이 앞으로는 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업체에 따라 이 액수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보조금이 지급될 것인지는 이동통신사들이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이라도 보조금을 사용해서 새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만일 장기간 고객이라면 보조금을 이용한 새 휴대전화 단말기 구입은 보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직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동통신 3사가 의무약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새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장기간 고객 이탈을 막을 수 있고 또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또 거의 공짜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무약정제를 이용하게 되면 이동통신사를 옮길 수 없고, 또 단말기를 분실하게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단말기를 더욱 소중하게 사용하게 된다는 장점도 있기는 합니다.
27일 이후 얼마나 자주 휴대전화를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나?
아직까지 의무약정제의 도입 및 시기는 결정되지 않습니다. 과거 의무약정제가 있었던 98년 경우, 정상적인 경우 회사가 정한 의무약정기간 이후에 휴대전화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단말기 기종은 상관없이 교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자주 교체하는 소비자는 27일 이전에 휴대전화 교체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의무약정제가 도입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의무가입기잔 안에 해지하게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위약금은 적게는 5만원, 많게는 수십 만원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26일 영업시간까지 기존의 보조금을 받고 단말기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현재 갖고 있는 보조금 액수를 알아보고, 또 같은 통신사를 장기간 사용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마음의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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