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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달라도 으뜸 공약은 같다! '일자리 창출'

<8뉴스>

<앵커>

총선 후보 등록에 맞춰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정당들이 내놓은 총선 10대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일자리 창출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민주당은 지속가능한 6% 경제 성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중소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연간 5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장바구니물가지수 개발과 공공요금 상한제 등으로 물가도 안정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인기/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 서민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물가를 잡고 연간 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생제일주의 경제 실현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강화와 성평등 사회 실현, 고교 무상교육, 대한반도 5대 철도망 구축 등도 민주당 주요 공약에 올라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지주회사 규제완화, 세율인하를 추진하는 동시에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장학금 확충과 생계형 자영업자 부가세 경감 같은 서민정책도 약속했습니다.

[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중산층을 복원시키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시키고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덜어주는 내용입니다.]

농어촌 지원 확대와 미래형 중소기업 육성 공교육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도 한나라당주요 공약입니다.

자유선진당은 물가와 서민 생활비 안정을, 민주노동당은 재벌 민주화와 삼성 국민기업화를, 창조한국당은 비정규직 해소와 일자리 창출특별법 제정을 공약했습니다.

SBS는 정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일부터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함께 정당별 정책과 후보들의 공약등을 심층 분석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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