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패션, 문화, 예술 갤러리가 밀집한 청담동과 압구정동 주변을 테마가 있는 '예술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강남구는 80여개의 패션숍과 50여개의 갤러리가 밀집해 있고 로데오거리가 있는 청담역 사거리~갤러리아 백화점 주변 지역의 건물 외벽과 보도블록, 담 등 고정식 시설물과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그림이나 조각 등의 예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또 강남미술협회 및 강남미술가협회를 통해 청담동내 4곳의 보도블록과 담, 벽 등을 색색의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예술작품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작가, 청담지역 갤러리, 강남구 작가회 등이 참여하는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9월 개최, 유명작가의 그림, 조각 등의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청담·압구정 일대에 미래지향적이고 세계적인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담·압구정 패션 특구거리' 지정을 지난해 10월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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