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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자전거 그리고 인간동력 자동차

자전거의 진화 - 개개인의 불편함을 맞춤형으로 개선해 주면 된다.

김행봉씨는 6가지로 변환되는 페달이 달린 자전거를 만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 시작했다. 단조로움이 사라지자 자전거가 재미있어졌기 때문이다. 자전거 발명가 최인섭씨는 자전거도 여럿이 함께 타면 즐겁고 더 오래 탈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전거를 탈 때 고독감이 가장 싫었다는 그는 4인승까지 가능한 결합형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탄다.

인간동력 자동차-찰스 그린우드

찰스 그린우드는 30년간 인력 자동차를 연구해왔다. 작년에 그가 완성한 4인승 인력 자동차 프로토타입은 핸들 바와 페달을 결합한 독특한 동력 전달 장치를 사용하여 시속 90km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인텔을 비롯한 대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석유 값이 점점 비싸질수록 인력자동차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서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 인력 자동차에는 수십 개의 특허에 해당하는 다양한 기술이 숨어 있다고 한다. 올 4월이면 최초의 휴먼카 ‘이매진’이 출시된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것 이야말로 넌센스입니다. 인간동력 차를 타고 다니면 헬스클럽 갈 필요 없잖아요? 미국 전역에 즐비한 맥도널드가 이제는 주유소가 되는 거지요“ 라며 그는 휴먼카의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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