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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심사 재개됐지만…갈등 불씨 여전

<앵커>

통합민주당이 어제(21일) 공천심사를 재개했습니다. 30곳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는데, 남은 공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어제 중단했던 공천심사를 재개하고, 취약지역 30곳에 대해 추가로 공천자를 확정했습니다.

추가 발표된 공천 지역 가운데 24곳은 공천자가 없었던 영남지역입니다.

지금까지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는 184곳.

공천심사위는 오늘까지 전략공천 지역을 포함해 남은 30여 곳에 대한 공천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는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심사도 진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손학규 대표와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어제 오전에 만나 개혁공천 원칙대로 비리 전력자를 비례대표에서도 제외하되, 비례대표 추천위원은 당 지도부의 결정대로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개혁공천은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이것이 당과 당 지도부의 일관된 입장이었습니다.]

[박재승/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 : 앞으로 있을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 공천에는 그대로 적용된다. 오히려 더 높은 수준으로 적용하는 게 맞다.]

하지만 남은 공천을 놓고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측간에 입장 차이가 여전해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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