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TV방송인 '1채널'의 일리야스 슈르파예프 기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슈르파예프 기자는 현지시각 21일 새벽 2시쯤 모스크바 북동쪽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슈르파예프의 집에 불이 나자 이웃 주민이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아파트 안에서 그의 시신을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당국은 범인이 슈르파예프를 살해한 뒤 사건 현장을 은폐하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당국은 이번 사건이 취재 활동과 관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슈르파예프의 취재원과 그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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