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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폭력시위 주동자 19명 현상수배

중국이 21일 티베트 수도 라싸의 유혈 폭력시위의 주동자 19명을 현상수배하는 등 시위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시위 주동자 19명의 이름과 이들이 시위에 가담한 모습을 담은 증거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제보전용 전화라인을 개설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관영 지역신문인 시짱신문은 "19명의 현상수배자 중 2명은 이미 체포됐다"며 " 공안당국은 나머지 주동자들을 모두 체포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시위 가담자 24명이 체포되고 170명이 자수했다고 밝혔으며 라싸 외에도 동조 시위가 발생한 쓰촨성성 아베이 티베트인 자치구, 간쑤성 샤허 등 근처 지역까지 수사망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중국은 지난 16일 쓰촨성 아베이에서 공안의 발포로 인해 시위자 4명이 다쳤다며 처음으로 발포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대해 티베트 망명정부는 "지난 일주일 동안 라싸에서 80명, 마취에서 19명 등 모두 9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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