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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꽃망울 터트린 벚꽃과 목련…완연한 봄

<앵커>

제주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벚꽃과 목련은 벌써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강일 기자입니다.

<기자>

분홍색 왕벚꽃이 움츠렸던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따스한 봄햇살을 받아 더욱 고운 빚깔을 뽐냅니다.

꽃 사이로 날아든 꿀벌은 부지런히 봄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목련도 화려한 꽃망울 터뜨렸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목련은 한라산의 긴 겨울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담장 옆에는 개나리가 피어났습니다.

밀려오는 봄기운에 제주의 봄꽃은 열흘 가량 일찍 찾아왔습니다.

감귤밭에선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로 올해 감귤 농사가 시작됐습니다.

[이창범/서귀포시 회수동 : 올해 밀감농사 잘되라고 이 나무 가지치기도 하고 이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봄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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