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선교 의원은 21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지역구인 경기 용인수지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저는 오늘 이재오, 이방호 두 사람에 의해 자행된 한나라당 사적공천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다만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공천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14일간 외출을 떠난다. 14일이 지나 4월9일 저녁 다시 한나라당에 와있을 것"이라며 "살아 돌아와 정직과 신뢰, 원칙의 정치를 추구하는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을 살리고 5년 뒤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어 "한나라당에 탈당계가 아닌 외출계를 제출한다. 형식적인 탈당으로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한나라당에 있다"면서 "`친박 무소속 연대'나 `친박 연대'에는 동참하지 않고 순수하게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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