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BS는 조선일보와 공동여론조사를 통해 관심지역의 판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영남권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고, 충청권에서는 자유선진당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남구을에서는 친박 무소속 연대를 이끌고 있는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정태윤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경북 고령-성주-칠곡에서는 무소속 이인기 의원이 석호익 한나라당 후보를 12.8% 포인트 앞섰고, 부산 금정에서도 고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인 무소속 김세연 후보가 39.2%로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을 앞서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한나라당 홍지만 후보가 무소속 박종근 의원에 18.7% 포인트 앞서있고, 경북 구미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순 후보가 36.9%로 무소속 김태환 의원을 앞섰습니다.
경남 통영 고성에서는 전략 공천된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과 무소속으로 나선 김명주 의원이 1.5% 포인트차 접전중입니다.
충남 홍성 예산에서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에 두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공주 연기에서도 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50.7%로, 한나라당 오병주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충북 보은, 옥천, 영동에서는 한나라당 심규철 전 의원이 민주당에서 선진당으로 옮긴 이용희 국회부의장을 앞섰습니다.
대전 중구에서는 한나라당 강창희 전 의원이 31.9%로 선진당 권선택 의원보다 앞서 나갔습니다.
서울 중구에서는 나경원 한나라당 전 대변인이 선진당 신은경 후보와 민주당 정범구 의원을 크게 앞섰습니다.
서울 동작갑에선 민주당 전병헌 의원과 한나라당 권기균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칭 친박연대의 서청원 전 의원이 11.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와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12개 선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평균 530명씩을 대상으로, 그제(19일) 하루 전화 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4.2%에서 4.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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