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합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심사를 위한 위원회 구성문제를 둘러싼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간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공천 작업이 파행을 겪고있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대표 추천위원회 구성이 적법하게 이뤄졌다며, 예정대로 비례대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신계륜 의원, 김민석 의원 포함된 것은 이번 개인들의 구제라든지 개인의 신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에대해 공천심사위원회측은 당 지도부가 신계륜 총장과 김민석 전 의원을 이번 총선에 공천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위원회의에 참석한다며 오늘 오후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박재승/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 : 인사는 상식에 맞게 하셔야죠. 저는 또 그렇게 하신다고 믿습니다. 이런 인사하면서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나 한나라당에서 하는 인사를 비판할수 있을까?]
박재승 위원장은 내일 오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민주당의 막바지 공천 작업이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과 자유선진당 신은경 후보가 경합하고있는 서울 중구에 정범구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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