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농산물 수출국과 FTA 협상을 할 때 농업투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아직 내부 검토 단계이고 더 검토를 해야 한다면서 중국이나 호주 등 주요 농산물 수출국과 FTA 협상을 할 때 농업투자를 포함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구체적인 투자 방법에 대해 경작지 확보는 통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이나 기업이 현지 농업에 투자를 해서 소출물인 곡물을 갖고 있는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한·EU FTA협상과 관련해 상품 개방 부분에 대한 EU 측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하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면서 4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던 7차 협상이 5월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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