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단지, 지난 2006년 말 3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형 열병합발전시설을 도입했습니다.
전기의 70%를 자체 생산하고 발전과정에서 파생되는 열을 난방에 활용하면서 엄청난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박윤규/관리소장 : 시행 전에는 25억 원 정도가 들었는데 한 해 12억 원 정도가 절감되니까 40억 가까이 절감되는거죠..]
한 기업체는 승강기의 무분별한 운행을 줄이기 위해 내부 버튼을 모두 없애고 1층에서 선택한 목적지만 가도록 시스템을 바꿨습니다.
[방주호/KT&G 개발2부 : 승강기 불필요한 운행만 줄였는데 전에 비해 25% 정도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에너지 절감 노력에는 이른바 '탄소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매달 에너지 소비량을 구청에 알려주면 연간 3% 이상 에너지 소비를 줄인 곳에 여러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마일리지 카드'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오병혁/강남구청 지역경제과장 : 2013년이면 우리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에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부는 이런 탄소마일리지 제도를 경기도 수원과 과천, 광주광역시 등에서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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