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유선진당은 공천탈락 인사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하면서 충청권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책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대전 유성의 이상민 의원이 오늘(20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합니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대전 서을의 이재선 전 의원도 어제 선진당 입당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마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선 전 의원/자유선진당 : 대전민심을 통합시켜서 경제 대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하면 우리 대전시민들께서는 표를 모아주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선진당은 당초 기대를 걸었던 친박근혜측 공천탈락 의원들이 독자 행보로 가닥을 잡자 충청권 인사영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최저임금을 평균 임금의 50% 이상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6대 대책을 발표하는 등 보수여당과 차별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박승흡/민주노동당 대변인 : 경제는 죽여도 총선에서 한당 압승이 가장 중요하다는 정세인식을 하고 있다면 정권유지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진보신당도 노동시간을 연간 2천시간으로 제한하는 노동시간 상한제 등 22개 공약을 제시하며 진보적인 정책 알리기에 힘썼습니다.
[송경아/진보신당 대변인 : 진보의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비판을 뛰어넘은 적극적인 대안도 강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대운하 반대 천만 명 서명운동을 주장한 고진화 의원 영입에 나서는 등 세모으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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