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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세불리기'·진보정당 '차별화' 행보

<8뉴스>

<앵커>

자유선진당은 충청권의 공천탈락 인사들을 집중 영입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책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대전 서을의 이재선 전 의원과,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대전 유성의 이상민 의원을 영입했습니다.

[이재선 전 한나라당 의원/자유선진당 : 경제 대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하면은 우리 대전 시민들께서는 표를 모아주실 거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선진당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 박근혜 측 의원들이 독자 행보로 방향을 잡자 충청권 인사영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최저임금을 평균 임금의 50% 이상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6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승흡/민주노동당 대변인 : 경제는 죽여도 총선에서 한나라당 압승이 가장 중요하다는 정세인식을 하고 있다면 정권유지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진보신당도 노동시간을 연간 2천 시간으로 제한하는 노동시간 상한제 등 22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송경아/진보신당 대변인 :진보의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비판을 뛰어넘을 적극적인 대안도 강구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대운하 반대 천만 명 서명운동을 주장한 고진화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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