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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 없이 바로 여름? 맑고 고온현상 계속

<8뉴스>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이러다 봄이 사라지는 것 아닐까 이런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요.

계절이 한 달정도 앞서가는 상태입니다. 

또 이렇게 낮기온이 치솟으면서, 일교차도 무척 큰 상태인데요.

이번 주말에 봄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이런 봄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얌전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약하게 황사가 잡히고 있고요.

지금 중국쪽에 보이는 모레 먼지는 우리나라에 들어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일 우리나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내일도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미세먼지의 농도는 입방미터당 60마이크로그램 정도로 평소 수준입니다.

강원 내륙에선 일교차가 극심하겠습니다.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가 오후에는 영상 1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충청도 내륙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동해안의 비는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은 맑겠습니다.

단,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19일) 21도를 웃돌았던 광주의 낮기온은, 내일도 2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고온현상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은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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