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합민주당이 경합지역 7곳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는데, 현역의원 2명이 탈락했습니다. 강금실 최고위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19일) 호남권 여섯, 서울 관악을, 이렇게 7곳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전남 고흥·보성에는 박상천 공동대표가, 목포에는 정영식 목포시장, 해남완도진도에는 민화식 전 해남군수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전북 익산을에는 현역인 조배숙 의원이, 익산갑은 이춘석 변호사, 전주·덕진은 김세웅 전 무주군수가 공천됐습니다.
서울 관악을에는 경쟁 후보의 사퇴로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이 확정됐습니다.
현역의원으로는 해남완도진도의 이영호 의원, 비례대표인 김재홍 의원, 이렇게 2명이 탈락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천이 마무리된 153곳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모두 24명입니다.
공천을 신청한 현역의원 112명을 기준으로 보면, 이른바 물갈이율은 21%, 불출마 의원 7명을 포함해도 28%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5시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략공천과 추가지역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옛 민주당 측 지분 요구와 공천심사위의 엄격한 기준이 충돌하고 있어 큰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비례대표 1번으로 거론되던 강금실 최고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최고위원은, 지금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을 위해 헌신할 때라고 강조해, 공천 탈락에 따른 옛 민주당 측 인사들의 반발에 우회적인 경고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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