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발 신용위기로 출렁거리는 우리 금융시장에 대해 당국은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에는 즉각적인 조치로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재정부와 금융위, 한국은행은 오늘(19일) 아침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회의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다소 흔들린 측면이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최중경/기획재정부 1차관 : 각국이 금융시장 안정이나 실물경제 안정을 위해서 여러가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공조 노력을 감안해 볼 때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경상수지 적자와 물가 상승, 서브프라임 사태의 지속 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를 위해 상황점검반을 설치해 매일 국내외 금융상황과 유가, 원자재 등 실물경제 동향을 주시하고, 매주 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종합적으로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한편,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되찾고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3포인트 오르며 천6백20선을 회복했고, 원달러 환율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천10원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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