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합민주당이 어젯(18일)밤 14곳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는데, 현역의원 탈락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천이 보류된 4곳에 대해 재심을 벌이고 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경합지역의 여론조사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어젯밤 14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지만, 여전히 10군데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까지 민주당은 전체 공천 신청 지역 176곳 가운데 146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나머지 30곳과 추가지역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옛 민주당 측의 지분 주장과 공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기준이 충돌하면서 전략공천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여성 비례대표후보로 거론되던 강금실 최고위원은 오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최고위원은 자신의 작은 기득권이라도 던져서 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아침 8시부터 회의를 시작해 서울 송파갑과 을 등 재심 지역 4곳의 공천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 박근혜측 탈락자들의 탈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선대위 고문을 지낸 서청원 전 대표와 홍사덕 전 공동선대위원장, 함승희 전 의원 등이 잠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할 에정입니다.
부산의 엄호성 의원도 오전 10시에 탈당을 선언했는데, 이들은 '친박연대'로 당명개정을 추진 중인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계획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친 박계의 좌장격이자 민주계 출신인 김무성 의원의 부산 지역구 사무소를 격려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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