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9일 오전 강서구 염창동 중앙혈액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수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의 외부 공식일정은 '퍼스트레이디'가 된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도 보육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사랑의 선물주머니', '환경수세미' 등을 바느질로 직접 만들고 적십자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가 만든 사랑의 선물주머니에는 참치캔, 수건, 비누 등 생필품이 담겨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취임 전에는 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9일 봉사활동 중 중앙회 활동에도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한외교사절, 금융단체장, 정부투자기관장의 부인들 및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울시장 부인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당연직 명예위원장이기에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시절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면서, "당분간은 4월 방미, 방일 준비에 집중한 뒤 관심분야인 유아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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