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우리 몸에서 흡수되기 전에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우리 몸속에서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37%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는 체내에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 없거나, 효소 성분 중 일부가 결여돼 사포닌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나머지 62%는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는 있지만, 효소의 양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아무리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그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홍삼과는 달리 발효된 홍삼의 경우에는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이 없어도 사포닌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내 사포닌 효소가 없는 사람들은 가급적 발효된 홍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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