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군 대장급 인사 9명 가운데 7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컸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군 서열 1번인 합참의장에는 김태영 1군 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합참의장과 육·해군 참모총장은 군 인사법상 규정된 2년 임기만료를 6개월 남겨두고 교체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군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잔여임기에도 불구하고 군 수뇌부를 대폭 교체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