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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예슬 양 실종 수색 확대…단서확보 주력

안양 초등생 실종,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6일 10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혜진 양의 시신이 발견된 경기도 수원의 야산 주변에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예상 이동 경로를 크게 두 갈래로 압축하고 수색 대상 지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또 암매장 현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과 담배꽁초, 옷가지 등에 대한 분석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양의 집과 실종 장소 주변에서 홀로 사는 남성과 우범자 등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탐문수사를 벌이고 DNA 비교 작업를 위해 상피 세포도 일부 채취했습니다.

한편 혜진 양의 시신은 17일 오전 8시 반 장례식장을 떠나 집과 학교를 들러 노제를 지낸 뒤 낮 12시 안양 시립 청계 공원묘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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