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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업계, 단가 재협상 요구…2차 납품중단 선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원재료비를 인상한 현대차에 재협상을 요구하고,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에 2차 납품중단을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물조합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납품단가 인상요인이 kg당 240원 발생한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66원 밖에 올려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물업계는 추가로 kg당 174원 인상이 필요한데도 현대차가 13일 발표한 인상안은 kg당 평균 83원 정도로 요구금액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물조합은 이에 따라 재협상을 요구하며 16일까지 납품단가 현실화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오는 17일부터 납품중단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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