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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74% "이직 잦은 지원자 싫어"

기업 인사담당자들 대부분은 이직이 잦은 입사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36명을 대상으로 '이직이 잦은 지원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73.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는 4.2%에 불과했다.

잦은 이직을 부정적이라고 보는 이유로(복수응답) '인내심이 부족하고 업무에 대해 금방 싫증을 낼 것 같아서'(35.1%)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근로조건이나 업무에 불만이 생기면 쉽게 퇴사할 것 같아서'(28.7%),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아서'(25.3%),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보여서'(22.4%) 등의 순이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한 직장에 최소한 3년 10개월 정도는 계속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면접에서 경력사원의 이직사유에 대해 믿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57.7%가 '믿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최근 이직도 경력관리를 위한 전략방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하지만 잦은 이직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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