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15일에 미국을 방문해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일본 순방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15일부터 4박5일동안 미국을 방문해 캠프데이비드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귀국길에 이틀동안 일본을 방문합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데이비드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시 대통령의 개인적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양국 정상은 전략적인 한미동맹 관계을 모색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나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한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뉴욕에선 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한국 투자설명회에서 연설하는 등 세일즈외교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후쿠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선 한·일간 셔틀외교 재개문제와 젊은 세대간 교류, 환경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순방에서 눈에 보이는 신뢰, 손에 잡히는 경제, 가슴으로 느끼는 책임감 이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미·일 순방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도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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