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미혼남녀가 함께 뮤지컬을 보면서 만남의 기회를 갖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뮤지컬 '그리스' 공연 기간 모두 5차례에 걸쳐 25~35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팅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을 한 뒤 원하는 '미팅일'에 공연을 보러 오면 게임이나 번호 뽑기를 통해 남녀 커플을 맺어 공연을 함께 관람하게 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야외무대에 마련된 '미팅파티'에 참가해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개그맨들의 사회 속에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하며 다양한 남녀와의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미팅파티에서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동남아 패키지 커플 여행권, 휘트니스센터 커플 이용권, 커플 속옷세트,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미팅 이벤트는 3월 25일과 29~30일, 4월 5~6일 각 1차례씩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 원으로, 5만 원짜리 R석 티켓이 할인돼 제공된다.
12일 현재 여성 참가자 신청은 마감됐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혼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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