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1번지' 강남에서 강남교육청이 공교육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과제로 시행중인 '방과후 거점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강남교육청은 지난 3월 10일, 서울 언주중학교(교장 서외순)가 운영하는 언주 방과후거점학교 개강식을 시작으로 2007년 영동중학교를 비롯한 5개 방과후거점학교에 이어 2008년에도 총 9개교에서 방과후거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른바 공교육의 명품화를 모토로 운영되는 강남 일대의 방과후거점학교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사를 찾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수강료로 공부할 수 있는 맞춤식 학습 프로그램이다.
방과후거점학교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듯 올해 첫 방과후거점학교로서 테이프를 끊은 3월 10일에 있은 언주중학교의 개강식에는 강남구청 및 강남교육청 관계 인사와 관내 중학교 교장, 교감, 방과후학교 신청 학생 및 학부모, 방과후 학교 강사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바로 이어서 40여개 강좌에 905명(전교생의 90%)의 학생이 함께 하는 첫 수업이 이루어졌다.
언주중학교측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2월 1일에 강남교육청 관내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인근 고등학교 및 중학교 우수교사, 본교 교사 및 외부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전하였다.
이경복 강남교육장은 방과후 거점학교는 단위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중학교학생들까지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쉬지 않는 방과후거점학교를 위해 온·오프라인 수강신청시스템을 계속 운영하여 학생·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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