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제과업체의 신제품 론칭 쇼.
손님들 사이에서 덴마크 대사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신제품이 덴마크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대사는 자국 유산균을 수입한 업체 측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 날의 론칭 행사는 물론, 기념 콘서트까지 직접 주최했습니다.
[폴 호이니스/주한 덴마크 대사 : 공연의 컨셉은 한국과 덴마크의 융합입니다. (콘
서트를 통해) 한국과 덴마크의 문화가 서로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 미술 전시회장에 설치된 홍보부스는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마련한 것입니다.
네덜란드 대사도 이 전시의 홍보를 자청했는데요.
[최윤정/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문정관 : 이번 전시회를 위해 12월 10일 국내 정치·경제·문화계 인사 60여 분을 직접 초청하셔서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송년 만찬과 함께 전문가가 직접적인 전시 설명을 하는 그런 특별 관람 시간을 가졌고요. 대사관저에 기자들을 초대해 오찬 브리핑을 한바 있습니다.]
이처럼 각국 대사들이 자국 상품과 문화 컨텐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른 바 '대사 마케팅'이라고 하는데요.
자국 국영 기업에 로열티를 제공하는 회사가 상표 전쟁에 휘말리자 대사가 기자 간담회를 열어 회사를 지지하는가 하면, 소고기 홍보를 위해 시식회장에서 직접 고기를 굽는 대사도 있습니다.
[임창승/제과업체 마케팅 담당 : 대사님을 통해서 제품의 원료나 품질에 대한 신뢰나 믿음을 고객분들에게 직접 줄 수가 있고 또 그런 것을 통해서 회사 입장서는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양국의 경제, 문화적 협력은 물론 상호 국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 대사 마케팅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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