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다음달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동영 전 대선 후보 등 다른 중진들의 출마 지역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통합민주당대표가 오늘(1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종로 출마를 발표했습니다.손 대표는 서민을 대변하는 건강한 야당을 살리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이명박 1% 특권층 정부의 독선과 횡포를 막아내는 수도권 대오의 최선봉에 서서 싸우고자 합니다.]
또 정동영 전 대선후보에 출마 지역과 관련해서는 수도권의 다른 중요한 지역을 정 전 후보가 책임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특히 자신이 앞장 선 만큼 당 내 다른 중진 들도 수도권에 출마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일주일 전 부터 종로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출마 하는 문제를 고심해 오다 오늘 새벽 종로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한 측근은 전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수도권을 비롯한 비호남권 경합지역 가운데 우열이 분명하게 드러난 지역에 공천자 명단을 오늘 확정합니다.
또 1차로 압축된 호남지역 후보자들 가운데 교체대상 30%를 정하는 작업에도 본격 착수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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