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 남성의 생식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탈리아 피사대학 연구팀은 평균 29살의 건강한 이탈리아 남성 만 명을 대상으로 정자수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0년 전인 1970년대에 1ml당 7천100만개에 달하던 정자의 수가 지금은 6천 만개에 불과해 20% 가까이 준 것으로 확인됏습니다.
또, 30년 전에는 활동성이 강한 정자가 전체의 50%에 달했지만 지금은 30%에도 못 미쳤습니다.
연구팀은 대도시의 스모그나 매연 등 환경오염을 주범으로 지목하고 특히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정자는 농약으로 인해 대도시의 남성 보다 활동성이 20% 더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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