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내장 추출물로 뇌졸중, 심근 경색 치료와 혈액 투석 환자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항응고제 헤파린.
이 헤파린이 환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리콜조치 됐는데요.
이 헤파린의 원료가 국내에도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12일 문제의 헤파린을 공급한 중국의 업체가 생산한 원료가 국내에도 수입돼 제약회사 2곳의 3개 헤파린 제품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이들 제품을 사용하고 이상반응이 보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3개 제품을 수거해 이물질 혼입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리콜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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