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운'을 걸고있는 8월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의 점령에 항거하는 소수민족들에게는 자신들의 상황과 권리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도 돌발적인 항의 시위나 테러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중국이 보안에 너무 '올인'하다보니 최근 신장지구의 여객기 테러의혹 사건이 공안 당국의 조작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1951년 중국에 점령당한 뒤, 독립성을 탄압받고 있는 티베트인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달라이 라마를 따라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은 어제(10일) 망명 정부가 있는 인도 다름살라를 출발해 베이징 올림픽이 시작되는 8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걸어서 고향 티베트로 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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