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까치와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이 전력시설과 농작물 등에 입힌 피해액이 6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력시설의 피해액이 전체의 65%인 4백억 7천만 원으로 가장 컸으며 농작물 피해액이 1백6십억 원, 양식장과 항공기의 피해액이 각각 25억 원과 2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생동물 가운데는 까치가 전력시설과 농작물 등에 4백2십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혔고, 멧돼지가 65억 원의 피해를 입히는 등 이 두 동물이 발생시킨 피해액이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야생동물로 입은 피해 규모는 지난 2003년 1천1백55억 원을 기록한 이후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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