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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 가량 '회사서 따돌림 당한다'"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채용 포털의 설문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7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천372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에 따돌림을 당하는 직원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35.3%가 '있다'고 답했다.

해당 직원이 소위 '왕따'가 된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성격적인 문제가 있거나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 때문에'(66.5%)라고 밝혔다.

직장인들이 특정 직원을 왕따 시키는 방법은 주로 '눈길을 피하거나 대화를 나누지 않는'(57.4%) 것이었다. '식사나 회식자리에 빼고 간다'(13.6%)거나 '업무를 맡기지 않기도'(11.0%) 했다.

왕따를 당한 직원들은 대개 '의기소침해져 말수가 줄고 소극적이게 된다'(34.7%)거나 '아무 반응도, 노력도 하지 않는다'(31.8%)고 직장인들은 전했다.

한편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20~30대 직장인 95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30.7%가 '직장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신이 왕따를 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라서'(23.5%)거나 '이유를 모르겠다'(14.0%),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편이라서'(12.3%)라고 밝혔다.

왕따를 당한 방법(이하 복수응답)으로는 '대화 거부'(45.7%)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비협조'(37.9%), '인사, 말 등 무시'(31.1%), '모욕적인 언행'(21.5%) 등의 순이었다.

왕따를 당한 후 이들은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게 됐다'(41.6%)거나 '애사심이 떨어졌다'(35.5%)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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