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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심 한복판서 '펑'…"폭발물, 매우 조악"

<앵커>

뉴욕의 명소인 타임 스퀘어의 한 건물에서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맨하탄 한복판 타임스퀘어에 있는 미군 신병 모집소의 유리창이 깨지고, 출입문이 휘어졌습니다.

뉴욕 시간으로 오늘(7일) 새벽 4시, 화면에서 보시는것과 같은 군대에서 쓰는 탄통에 든 조그만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케이스/뉴욕시민 : 큰 폭발음이 들렸고 연기가 났습니다.]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할 때, 모자가 달린 짙은 색 옷을 입은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폭탄을 던진것으로 보입니다.

폭발 사건 발생 직후, 타임 스퀘어 전체를 완전 차단한 뉴욕 경찰은, 목격자와 함께,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 TV 화면을 확보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뉴욕시장 : 누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반드시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뉴욕 경찰은 범행에 쓰인 폭발물은 매우 조악한 수준이며, 군 모병소를 공격한 점으로 볼 때, 반전 주의자의 일회성 범죄인 것 같다면서, 테러 단체에의한 조직적인 범행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이 새벽에 일어났고 다행이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테러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뉴욕 시민들은 또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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