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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패 늪에서 기사회생…힐러리 "경선 완주"

<앵커>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3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공화당은 매케인 후보를 확정하고 경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텍사스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오하이오와 로드 아일랜드, 그리고 텍사스에서 승리했습니다.

후보 사퇴 압력을 받아온 11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기사회생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경선후보 : 경선에서 승리하기까지는 긴 여정입니다만
전 지금 상황에 만족합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대의원수는 오바마 천4백51명, 힐러리 천3백65명입니다.

힐러리는 남은 경선을 완주해 대의원 수를 뒤집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바마는 승부 연장에 불과하다며 남은 경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오바마/민주당 경선후보 : 우리는 매우 강한 상대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화당 매케인은 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즉 매직넘버 천백91명을 넘겨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마지막 경쟁자였던 허커비 후보는 경선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공화당 경선은 끝났고, 민주당 경선은 다음달 22일 펜실베니아 예비선거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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