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새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전광우 회장 내정

<8뉴스>

<앵커>

새 정부의 금융 정책과 감독을 총괄할 초대 금융위원장에 전광우 딜로이트코리아회장이 낙점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감독과 금융정책기능을 총괄할 장관급 금융위원장에 전광우 딜로이트코리아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전 내정자는 국제금융센터소장 등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로 지난 해부터 외교부 국제금융대사도 맡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백 내정자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과 이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바른정책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최고 전문가들을 발탁해서 이른바 경제살리기와 글로벌 코리아라고 하는 그런 방향에 걸맞는 인재들를 발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법제처장엔 헌법재판소 연구관과 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낸 이석연 변호사가, 국가보훈처장엔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상하이 총영사가 발탁됐습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규제완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민간출신 금융감독 수장이 관료조직 장악과 금융산업 선진화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금융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 신앙심이 부족해서 정책 실패? 황당한 장관후보

◆ 김성호-변도윤 내정자, 7일 인사청문회 열기로

◆ 방통위원장 지명은 했는데…가라앉지 않는 논란

◆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서천 밭 뒤늦게 일궈

◆ 시민단체, 김성이 후보자·박미석 수석 교체촉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