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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화성 열차' 인기 끄는데…보험 고민?

<앵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운행하는 '화성열차'의 보험문제로 수원시가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4일)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춘기자, (네, 수원입니다.) 화성열차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기자>

네, 요즘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성곽을 둘러보기 위해서 여러개의 바퀴로 가는 무궤도 열차를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이 열차가 차량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문제입니다.

보시죠.

수원 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화성열차입니다.

현재 열차 2대가 한번에 최대 54명까지 태우고 30-40분 간격으로 화성행궁에서 연무대까지 3.2킬로미터를 운행합니다.

그런데 운행에 문제가 있습니다.

현행법상 자동차등록 기준이 없어 이 열차는 차량이 아닌 놀이시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차량보험에 들지못해 사고가 날 경우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수원시는 따로 영업배상보험을 들어놔 승객들에 대한 피해보상은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운전자 책임을 포함해 보상문제가 그리 간단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길영배/수원화성사업소 팀장 : 운전자나 근무자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으면서 온전치 않은 그런 기구가 도로상에 다닌다 그런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 때문에 애로를 격고있는 것입니다.]

지난한해만 모두 16만 2천여 명이 화성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수원시는 이번주중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열차 운행에 따른 보험문제를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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