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일 경북 김천시 에서 낙동강으로 유출된 페놀이 부산시민의 식수원에서는 아직 검출되지 않았다고 4 일 밝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페놀 유출 이후 자체 수질연구소 및 관련 기관에서 낙동강 주요 지점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 3일 오후 5시께 매곡취수장 에서 마지막으로 0.005ppm이 검출된 이후 그 하류 지점에서는 현재까지 페놀이 검출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된 페놀이 섞인 낙동강 물이 시간대별 정밀조사가 가능한 마산 칠서취수장 에 도달하게 되면 하류 유입 여부를 더욱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합천댐의 방류량을 늘리면서 낙동강 본류의 유속이 빨라져 당초 예상했던 7일 새벽보다 빠른 5일과 6일 사이에 칠서정수장 시험결과에 따라 페 놀의 하류 유입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합천댐 방류량 증가로 낙동강의 전체 유량이 크게 늘었고 유출된 페놀이 하류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자연휘발 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부산시민 의 식수원인 하류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설령 남아서 유입된 다 하더라도 오존과 입상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시설로 난분해성 물질인 페놀성분을 제거가능한 물질로 전환해 100%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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