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유해화학물질인 '페놀' 유입 사태를 불러온 경북 김천 코오롱유화 공장의 화재원인은 캡쳐탱크의 폭발 때문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해당 공장의 주요 생산품인 타이어접착제를 생산하는 반응기의 부속 시설인 '캡쳐탱크' 1개가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과열돼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직후부터 정밀감식을 벌여 캡쳐탱크와 주변에 연결된 배관이 완전히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 공장 관계자는 "평상시 반응기 온도는 95℃로 유지돼야 하는데, 반응기 온도가 갑자기 120℃까지 올라가 비상조치를 취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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