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수도권 60개 사립대학의 지난 2006년 재정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대학들이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입금을 전혀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상당수 대학이 등록금에 기대서 후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더군다나 등록금의 일부는 부동산을 포함한 대학 재산을 늘려나가는데 지출됐다고 합니다.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등록금은 계속 인상을 해왔고 올해는 1천만 원대가 됐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센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오죽하면 등록금 장사라는 말까지 나오겠습니까?
대학진학률이 82%인 상황에서 치솟는 대학 등록금 문제는 일부 계층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 문제야말로 정부가 나서야합니다.
상당수 대학의 재단들이 대학을 돈벌이로 이용하고 있다는 불만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20%가 넘는 전입금을 부담하는 재단들도 적진않습니다.
따라서 먼저 대학들의 재정 운용에 대한 실태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등록금 수준이 결정되고 정부의 지원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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