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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급 인사, 내부 발탁·지역 안배 신경썼다

<8뉴스>

<앵커>

새 정부의 장·차관급 26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차원에서 내부 인사가 주로 발탁됐는데 지역안배에도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장관급인 국무총리 실장에는 외교관 출신인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임명됐습니다.

차관급 25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최중경, 2차관에 배국환, 행정안전부 1차관에 김영호, 2차관에 정남준 정부혁신본부장이 발탁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에 우형식, 2차관에 박종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장실, 2차관에 신재민 전 주간조선편집장이 기용됐습니다.

외교통상부 1차관에 권종락,2차관에 김성환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에 정학수, 2차관에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낙점됐습니다.

법무부 차관에 문성우, 국방부 차관에 김종천, 지식경제부 1차관에 임채민 2차관에 이재훈 산자부 2차관이 임명됐습니다.

보건복지 가족부차관에 이봉화, 환경부 차관에 이병욱, 통일부 차관에 홍양호, 노동부 차관에 정종숙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부장이 승진됐습니다.

이밖에 국토해양부 1차관에 권도엽, 2차관에 이재균, 여성부 차관에 이인식,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박철곤, 사무차장에 김영철 에너지관리공단 비상임이사가 기용됐습니다.

오늘(29일) 임명된 차관 25명 가운데 21명이 내부에서 승진했습니다.

청와대는 지연이나 학연보다 경험을 우선했다고 밝혔지만 지역별로 볼 때 영남 7명에 호남 8명, 충청 6명으로 어느 정도 지역안배에 신경을 쓴 것으로 해석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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